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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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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 돌봄
  • 요의나 변의를 느껴도 화장실을 찾지 못하거나, 장소를 잘 못 알거나, 배설을 억제하지 못하거나 하여 참지 못하고 배설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화장실이 아닌 곳이라고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 배설에 대한 실수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이미 알고 있는 경우에는 창피스러워 하거나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오히려 숨기는 행위를 보이기도 합니다.
  • 배설행위 절차를 상실하거나, 착ㆍ탈의가 쉽지 않아 실수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 계속 반복해서 화장실에 가는 경우 마음대로 수분섭취량을 줄이면 요로 감염이 생길 위험이 증가합니다.
  • 대소변을 손으로 만지거나 벽 등에 바르는 경우에는 너무 화를 내지 말고 부드럽게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뒤처리를 해주어 자존심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합니다.
  • 간혹 항문에 손을 넣어 대변을 묻히는 경우에는 먼저 변비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섭취를 권장합니다.
  • 대변을 먹거나 소변을 마시는 경우에는 배가 고프거나 목이 말라서 그럴 수 있으므로 물과 컵도 준비해 두고 간단한 간식도 준비합니다.
  • 기저귀를 싫어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경우에는 가능한 친절하게 설명한 뒤 시간을 가지고 여유롭게 기다린 후 다시 시도합니다.
  • 배설한 후 속옷을 숨기는 경우에는 화를 내거나 야단을 치지 말고 방에 감출 수 있는 수납공간을 최대한 줄이고 빨래통에 넣을 수 있게 시범을 보여줍니다.
배설 환경 개선
  • 화장실 안에나 가까운 곳에 속옷이나 바지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하여 그 공간에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 배설행위, 화장실 방향안내, 수전 장치, 배설절차 등을 종이에 적거나, 삽화를 사용하거나, 본인의 절차 착오나 기억 상실을 보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 화장실 이외의 장소(침실, 복도 등)에 이동변기를 설치하고, 배설행위의 기회와 장소를 늘리는 것도 좋습니다.
침상에서 이동변기로 혼자 이동 가능한 경우
침상에서 휠체어로 화장실 가기
  • 침상 가까이에 침대와 평행하게 휠체어를 놓습니다. 옮기는 동안 대상자가 다치지 않도록 휠체어는 고정하고, 발 받침대는 올려 둡니다.
  • 대상자를 침대에 걸터앉힌 후 대상자의 발 사이에 돌봄자의 발을 넣고 대상자의 허리를 끌어안아 들어올려 90°로 회전하여 휠체어로 옮깁니다. 이 때 대상자의 두 손으로 돌봄자의 목에 감도록 하면 편안한 자세가 될 수 있습니다.
  • 대상자의 허리띠를 잡거나 보행 벨트(보행 시 뒤 또는 옆에서 손잡이를 잡으면서 보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벨트)를 잡아 활용하면 손이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 대상자가 어느 정도 힘을 줄 수 있는 경우라면 대상자 스스로 힘을 주어 옮기도록 하는데, 이 때 대상자 무릎에 돌봄자의 무릎을 대어 지지하여, 무릎에 힘이 풀리면서 주저앉는 것을 대비합니다.
  • 편마비 대상자의 경우 건강한 쪽에 힘을 실어 침대 옆 휠체어 가까이에 서도록 합니다. 이때 건강한 쪽 손으로 침상 난간을 잡도록 합니다. 침상 난간이 없는 경우라면 돌봄제공자에게 지지하도록 합니다. 대상자의 건강한 쪽 손으로 침대에서 가까운 쪽 휠체어 손잡이를 잡으면서 몸을 숙이고 몸을 앞쪽으로 조금 이동한 뒤 다시 반대편 손잡이로 손을 옮기도록 하고 대상자의 건강한 발을 중심으로 90° 회전시켜 휠체어에 앉힙니다.
  • 휠체어에 앉은 후에는 깊게 앉도록 몸을 뒤로 당겨주고 발 받침대에 발을 놓습니다.
  • 화장실로 이동한 후 휠체어의 잠금장치를 걸고 발 받침대를 접은 후 대상자의 허리를 감아 일으켜 세운 후 대상자의 몸을 90° 회전시켜 변기 앞에 세우고 바지를 내린 후 변기에 앉힙니다.
  • 배설을 마친 후 (대상자 스스로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뒤처리를 해 준 뒤) 휠체어에 앉힙니다. 세면대에서 대상자가 손을 씻도록 돕습니다.
  • 휠체어에서 침상으로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보조해 줍니다.
배설돌봄에 활용되는 복지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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