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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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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 치매, 어떤 병인가요?
    • 치매란 어떤 하나의 질병명이 아니라 특정한 조건에서 여러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증상들의 묶음인 증후군의 하나입니다. 즉, 치매란 인기기능의 감퇴와 관련된 여러 증상들의 묶음입니다. 열이 나거나 기침이 나는 경우, 폐렴이 원 인이거나 단순한 감기에 의한 것일 수 있듯이, 치매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치매란 뇌의 질환 또는 손상과 관련하여 의식장애가 없이 기억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인지기능의 장애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인지기능의 장애에는 기억력, 지남력, 시공간지각력, 판단력, 추상적 사고력, 실행능력 및 언어능력의 장애 등이 속하며, 이러한 장애가 일상생활 및 사회적, 직업적 기능의 저하를 초래하는 정도가 되어야 치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통이나 만성 기침, 피로감 등의 여러 증상들도 그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듯, 치매도 그 원인을 밝혀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내는 것이 원칙이므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 02. 알츠하이머병이란, 무엇인가요?
    • 알츠하이머병'에서 '알츠하이머'는 1906년 이 병을 최초로 보고한 독일 정신과 의사의 이름입니다.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이라면 치매를 일컫는 말처럼 통용되고 있을 정도로,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50-60%가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이란 퇴행성 뇌질환의 하나이며, 가장 두드러진 증상이 바로 '치매'입니다. 대개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서서히 진행하여 더욱 악화되는 경과를 밟게 되는데, 말기에 가서는 여러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됩니다. 뇌 전체에 걸쳐 전반적인 위축이 나타나며, 뇌조직을 현미경으로 조사해보면 아밀로이드, 타우라는 비정상적인 단백질 응어리들이 뇌에 서서히 쌓이면서 노인반이나 신경섬유다발을 형성하여 정상적인 뇌세포를 손상시키고 뇌혈관에도 침착되어 여러 병리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매개로 하는 신경세포들이 모여, 기억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뇌의 기저부에 침착되기 시작하면, 임상적으로 기억력 장애가 최초로 나타나게 되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을 밝혀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현재 이러한 물질의 과도한 생성을 막거나 독작용을 중화하는 것에 중점을 둔 치료에 대해 한창 연구 중입니다.
  • 03. 치매 진단은 머리 사진을 찍으면 알 수 있나요? 치매, 어떻게 진단하나요?
    •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세히 문진하는 과정부터 시작됩니다. 문진이란, 언제부터 증세가 시작되었고, 어떤 증세가 주로 나타났으며, 지금까지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지를 자세히 알아보는 과정입니다. 첨단 기계를 사용하는 검사과정보다 실은 이런 문진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의 여부도 물어 봅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체중의 급격한 변화, 과거의 신체 질환들, 뇌 손상 여부, 알코올이나 다른 약물에 대한 중독 여부 등이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신체검사, 신경학적 검사, 정신상태 검사가 이루어지는데, 혈압, 체온, 맥박 등의 측정과 전신의 각 부분에 대한 진찰을 하고 이어서 감각, 운동 신경이나 근육의 위축, 보행능력, 반사운동 등 각종 신경학적 기능도 평가하게 됩니다. 정신상태 검사는 우울증과 불안, 공포증, 망상 등의 정신 병리현상에 대한 평가도 포함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대부분의 경험 많은 치매 전문가들은 환자가 치매를 앓고 있는지의 여부, 또 치매가 있다면 어떤 종류의 치매인지를 개략적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확진을 위해서는 다음의 검사 과정이 필요합니다. 즉, 신체질환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실 검사, 뇌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신경인지기능 검사, 뇌의 구조와 기능을 보기 위한 뇌영상 검사가 그것입니다.
  • 04. 치매, 얼마나 많은가요?
    • '2012년 치매유병률조사'에 따르면, 2015년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약 64만 8천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향후 17년마다 두 배씩 증가하여 2024년에는 100만, 2041년에는 2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에상된다고 합니다. 나이대별로 보면 치매 유병률은 65~69세에서는 1.3~3.6%이나 85세 이상에서는 30.5~33.2%로 연령에 따라 급격히 증가합니다.
  • 05. 어떤 증상을 보일 때 치매를 의심해야 하나요? 치매환자는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 당신(혹은 당신의 부모님)의 기억력 저하가 의심된다면, 아래의 질문들을 체크해 보세요. 몇 개 항목에서 과거에 비해 현저한 저하가 있다면 치매 전문의사와 상담을 받아보세요.

      - 며칠 전에 나누었던 대화 내용을 기억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 최근에 했던 약속을 기억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 최근에 주변에서 일어났던 일을 기억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 가스불이나 전깃불을 켜놓고 끄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은 어떻습니까?
      - 새로 마련한 가전제품이나 기구의 사용법을 익히는 능력은 어떻습니까?
      - 중요한 제삿날이나 기념일(배우자의 생일, 결혼기념일, 종교행사일 등)을 기억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 거스름돈을 계산하거나, 돈을 정확히 세어서 지불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 이야기 도중에 머뭇거리거나 말문이 막히는 것은 어떻습니까?
      - 이야기 도중에 물건의 이름을 정확히 대는 정도는 어떻습니까?
      - 가까운 사람(자식, 손자, 친한 친구 등)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 가까운 사람에 관한 사항, 즉 사는 곳이나 직업 등을 기억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 자신의 주소나 전화번호를 기억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 전화, 가스레인지, 텔레비전 등 집안에서 늘 사용하던 기구를 다루는 능력은 어떻습니까?
      - 어떤 옷을 입고 나갈지, 저녁식사에 무엇을 준비할지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 결정을 내리는 능력은 어떻습니까?
  • 06. 치매, 예방도 가능하죠?
  • 07. 치매, 치료가 되나요?
    • 현재의 치매 치료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증상이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치매는 장기간 진행되는 질환이기에 이용가능하고 실제적으로 효과가 있는 치료 방법을 모두 집약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 08. 치매는 어떻게 알려야 하나요?
    • 환자에게 치매 알리기
      - 치매환자가 자신의 질병상태를 알아야 할 권리를 존중해야합니다.
      - 치매환자에게 치매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해줍니다. 이럴 때 환자는 자신의 정신적인 문제 뿐 아니라 신체적인
      질병에 대해 알게 되어 안심을 느낄 수 있고, 미리 스스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 치매환자가 치매를 부정하고 힘들어 하면 질병에 대한 자세한 설명보다는 환자의 반응을 살피고 지지해 줘야 합니다.
      - 치매환자에게 가족이 도움과 지지를 줄 것을 알려주어 안정시킵니다.

      가족과 친구에게 치매 알리기
      - 가족과 친한 친구에게 환자의 치매진단에 대해 알리게 되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치매가 의학적 질병이고
      정신적, 정서적인 문제나 감염되는 질병이 아님을 설명합니다.
      - 치매에 관한 일반적인 증상과 함께 정확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질병에 대해 자세히 알수록
      치매환자를 대하기가 편안해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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