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오래전 배우자와 사별하고 자녀도 없는 82세에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입니다. 치매 진단을 받았으나,
임대주택에서 혼자 생활하시다가 낙상사고를 당해 지금은 병원 입원해 계십니다.
치매로 인해 인지능력이 낮아서 어르신 스스로 병원비를 낼 수도 없고, 임대주택 계약만료일은 다가오는데 계약 문제도 처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가족이 없는 치매 어르신이 도움 받을 방법은 없나요?

• 답변내용 치매로 인해 사무처리 능력이 결여되거나 부족해진 치매 어르신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9월 20일부터 치매공공후견사업이 시행되었습니다.
  연령, 치매정도 경제수준, 가족의 유무와 관계정도 등을 고려하여 시군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어르신을 치매공공후견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하고, 가정법원에 공공후견인을 선임하도록 요청하여
  치매 어르신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됩니다.
  공공후견인은 치매 어르신에게 적합한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기초생활 수급비 등 재산관리,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체계 구축 등의 후견 사무를 수행하여 치매 어르신을 보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