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카피라이트 바로가기

사이트맵 닫기

본문

돌봄사전

HOME 정보 돌봄사전 프린트하기

1전문 돌봄자의 직업윤리 원칙
자율성 존중의 원칙
모든 인간은 인간의 존엄성에 의해 자신의 신체에 대한 고유한 권리를 지니고 있으며 누구나 자신의 신체에 행해질 일에 대해 결정할 권리를 갖습니다. 인지기능이 저하된 치매 환자라 하더라도 돌봄을 제공 할 때는 치매환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들의 의사를 존중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행위에 대한 타당한 설 명을 환자수준에 맞게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악행 금지의 원칙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모든 전문돌봄자는 환자에게 '해'가 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됩니다. 즉, 환자에게 가해지는 위험과 고통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의의 원칙
환자 모두에게 동등한 대우를 해야 합니다. 만일 환자의 요구, 신체적 특성이나 상황 등 에 따라 동등한 대우가 어려울 경우 그에 대한 정당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환자돌봄에 있어 인간의 존엄성 유지와 함께 불평등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2치매환자 돌봄 시 지켜야 할 직업윤리 규칙
정직의 규칙
환자나 가족을 존중하고 선을 행하기 위해 진실된 것만을 말해야 하며 거짓말이나 속임수를 쓰지 말아야 합니다.
신의의 규칙
환자의 개인차를 존중하고 그들의 독특한 인격을 고려하여 성실하게 돌보면서 그들의 사생활이나 돌봄 중에 알게 된 정보나 비밀을 보장해야 합니다.
성실의 규칙
환자나 가족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약속은 성실하게 지켜져야 합니다.
3치매환자 돌봄 시 갖추어야 할 태도
지지적 태도
치매 노인은 건망증이나 지남력 장애로 일상생활을 잘 영위할 수 없고, 적절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고 이상행동을 보이므로 부정, 설득, 지도보다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보호, 수용, 지지적으로 돌보아야 합니다. 이야기를 할 때는 목소리를 낮추어 친밀감 있는 태도로 대해야 하며 손이나 어깨를 가볍게 만져주는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적절히 사용합니다.
인내심 있는 태도
기억장애가 심하므로 반복해서 같은 행동,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어증이 있는 환자는 표현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상대방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부드러운 태도로 대해야 합니다.
자존감을 유지시켜 주는 태도
간호사가 나타내는 행동이 직접 대응이 될 수 있으므로 자존심을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환자를 대할 때 어려운 내용은 피하고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하며 부정적인 표현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독립성을 유지시켜 주는 태도
환자에게 의욕과 용기를 북돋아 주어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수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4치매 환자 돌봄 시 주의할 점
표현의 어려움 고려
치매 노인은 자신의 상태에 대해 대부분 설명할 수 없으므로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쉽고 단순한 언어 사용
한 번에 여러 가지 정보를 주지 말고 간결하게 이야기하며 환자가 이해할 수 있는 말을 사용합니다.(예, “소변 보세요.” 보다는 “오줌 누세요.”)
비언어적 의사소통
의사소통이 잘 안 될 때에는 손을 잡거나 미소를 띠는 등의 비언어적인 방법을 함께 사용합니다. 하루 종일 주위에 관심을 주지 않고 아무런 의욕 없이 고개 숙이고 있던 할머니에게 가서 따뜻이 손을 잡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봐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세상에서 가장 해맑은 웃음을 보이며 우리를 쓰다듬고 “아이고 이뻐라” 하십니다.
환경 변화의 최소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고 혼란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갑자기 환경을 바꾸지 않도록 합니다. 치매 환자가 밤에 잘 자지 못할 경우 낮 동안 혼돈상태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낮 동안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합니다.

상단으로 바로가기 확대하기 축소하기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