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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국가와 사회의 책임을 더 탄탄하게 ! 중앙치매센터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새롭게 시작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중앙치매센터장 입니다.

우리나라 인구 75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급속한 고령화로 그 규모는 더 커져 2024년에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됩니다.
1인 가구는 확대되고, 노인은 더욱 가난해지고 있습니다. 돌봄의 위기에 치매는 더욱 혹독한 재난이 됩니다.
개인이나 가족, 지역 공동체를 넘어, 치매는 국가가 풀어야 하는 현대사회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의 하나 입니다.

정부는 최근 전국에 걸쳐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열고 예방부터 돌봄까지 환자 중심의 치매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동시에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치매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더 유연하면서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국가 체계,
전국 치매 기관들 간의 유기적 연계·협력 체계도 강화되어야 합니다.

치매국가책임제 실시와 함께, 2012년 처음 문을 연 중앙치매센터도 새로운 전환기를 맞습니다. 더 전문적인 국가 치매관리를 위해
2020년 1월부터 공공보건의료를 선도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중앙치매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 것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중앙치매센터는 광범위한 국가치매사업의 과학화, 내실화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그동안 국가 단위의 보건의료계획을 수립, 총괄해 온 국립중앙의료원의 역량이 중앙치매센터,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로 이어지는
국가 치매관리의 효율성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와 가족, 국민여러분의 목소리입니다. 여러분의 목소리가 가장 효과적으로 반영되는 치매국가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중앙치매센터가 앞장서겠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중앙치매센터에 더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중앙치매센터장, 신경과 전문의 고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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