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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에서 온 엄마
    별에서 온 엄마
    저자: 고수산나
    하진이(여. 초등5)와 하윤이(남. 초등3)네 가족은 조금 시끄럽지만 단란한 가정이다. 어느 날, 40대의 젊은 엄마에게 치매가 찾아온다.
    처음에는 엄마가 별에서 온 것처럼 아주 엉뚱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엄마답지 않은 행동을 계속 반복하는 엄마에게 짜증을 내기도 하고 오해를 해서 서운해 하기도 한다.

    엄마는 치료약이 없다는 무서운 치매에 걸린 것이다. 아직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 아이들과 회사 일과 가족들을 갑자기 맡아야 하는 아빠, 자신이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는 엄마. 엄마의 병으로 온 가족이 괴롭고 힘든 고통에 빠진다.
  • 별이 되기 전 머무는 집
    별이 되기 전 머무는 집
    저자: 함영연, 김휘리
    아빠를 따라 요양원에 처음 오게 된 윤성이는 그곳에서 언제 올지 모르는 딸만 기다리는 이입분 할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할머니를 위해 딸에게 편지를 대신 써주며 윤성이는 할머니와 딸의 만남을 기대하지만 할머니는 끝내 딸을 만나지 못한 채 돌아가시게 되는데……. 딸을 기다리는 마음을 품고 별이 되어 저 하늘 위로 올라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윤성이는 오늘도 말합니다.
    "별이 되기 전 잠시 이곳에 머물다 가신 이쁜 할머니, 별이 되어 저 보고 계신 거죠?”
    해피 & 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 제 5편 『별이 되기 전 머무는 집』은 치매에 걸려 요양원에 버려진 한 할머니와 그곳에 봉사 간 한 소년의 사랑과 우정이야기를 통해 현대사회의 고독한 노인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 빨간양말 패셔니스타
    빨간양말 패셔니스타
    저자: 이마리
    치매 할머니를 돌보며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소년의 좌충우돌 성장기
    빨강양말 패셔니스타》는 치매 걸린 할머니를 돌봐야 하는 상두의 이야기를 씨줄로 하고,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상두의 이야기를 날줄로 하여 전개된다. 갈수록 늘고 있는 치매 환자에게 가족의 사랑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그리고 기존의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꿈을 어떻게 키워 나가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개교기념일을 맞아 4학년 3반이 공연한 <거꾸로 피터 팬>도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거꾸로 된 세상을 노래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외톨이나 다름없었던 상두가 친구들과 다시 가까워지고, 반의 짓궂은 악동 ‘개코’와 어떻게 화해하게 되는지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치매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요즘, 할머니나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는 어린이, 패션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읽으면 특히 좋은 동화라 할 수 있다. 힘이 샘솟는 빨강 양말을 신고 같이 상상의 나래를 펴고 날아 보자!
  • 아기 할머니
    아기 할머니
    함영연
    할머니와 함께 사는 유빈이가 어느 날부터 치매로 달라진 할머니를 보면서 겪는 변화를 그린 그림동화입니다. 달라진 할머니는 유빈이 마음은 물론 집안에도 큰 변화를 몰고 옵니다. 사랑하는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갑자기 아기처럼 변한다면 아이들은 이해가 쉽지 않고 놀랄 수도 있습니다. 유빈이 역시 이런 상황을 겪습니다.

    작품은 할머니의 변화로 인한 유빈이의 심리와 유빈이 가정의 변화를 글과 그림으로 따라가면서,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 아카리 씨, 어디 가세요?
    아카리 씨, 어디 가세요?
    저자: 곤도 나오코, 에가시라 미치코
    다정하고 친구 같았던 할머니가 어느 날 갑자기 가족을 못 알아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아카리 씨, 어디 가세요?>는 파킨슨병과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를 손자 다케시의 눈으로 바라보며 가족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변화해 가는지 보는 작품이다.

    주름이 깊게 패인 아카리 씨의 손, 집안일 때문에 거칠어진 엄마의 손, 축구 때문에 검게 그을린 주인공의 손, 작고 통통한 여동생의 손까지 차례차례 이어진 가족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겼다. 누구라도 걸릴 수 있는 ‘치매’ 때문에 외톨이가 되어 가는 할머니에게 가족들이 손을 내밀어 어떻게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는지 보여 주는 작품이다.
  • 어르신 이야기책(40종)
    어르신 이야기책(40종)
    저자: 황순원 외 다수
    "◆ 어르신의 책읽기 권리를 찾아드리기 위한 국내 최초의 기획,
    품위 있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어르신 이야기책> 1차 40종 출간!

    “어떻게 하면 품위 있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을까?”
    이에 전문가들은 어르신의 지적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책읽기이지요. 하지만 현실은 어르신들께 어린이들이 보는 그림책을 권하거나 읽어드리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서글픈 현실을 접하면서, 어르신들만을 위한 책을 고민하게 되었고, 마침내 <어르신 이야기책>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책읽기에 필요한 책은 단순히 활자를 키우거나 그림을 넣는다고 자격을 갖추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기억인자가 활성화될 수 있는 소재여야 하고, 어르신 격에 맞게 글맛이 있어야 하며, 이를 시각적으로 자극할 격에 맞는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야 합니다.
    <어르신 이야기책>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인지센터 책임자인 김상윤 박사의 자문을 받아 어르신들이 생생하게 기억하는 요소들을 이끌어내기에 적합한 소재의 글로 선정했으며, 글의 소재들을 그림으로 표현해서 글과 그림이 동시에 인지 기능을 자극할 수 있게 작업했습니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늘 곁에 두고 펼쳐보실 수 있게 책의 크기를 고려했고, 이에 따라 적절한 활자의 크기와 어르신들의 집중력을 감안하여 읽기 쉽게 단락을 나누었습니다.
    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에서 가려 뽑아냈으며, 그림은 그림치료 활동을 하는 화가들이 참여했습니다. 마침내 지난 1년 동안 작업한 그 결과물로 40종을 출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어르신 이야기책>은 네 종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긴글(9종)은 글 읽기에 부담이 없는 분들을 위한 책, 중간글(8종)은 긴글을 조금 지루하게 느끼시는 분들을 위한 책, 짧은글(11종)은 중간글보다 더 짧은 글을 읽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책, 마지막으로 글 읽기가 힘든 분들을 위한 그림책(12종)에는 그림과 그림에 덧붙이는 한 줄을 실었습니다."

  • 언제나 청춘으로 살기
    언제나 청춘으로 살기
    저자: 장두식
    같이 늙어가는 주위(실버)에게 용기를 줘서 재미있는 인생 후반기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생 2막, 3막에는 해야 할 일이 많다. 특히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자기 계발에 정진하여 못다 한 취미를 갖는 것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언제나 청춘으로 살기』에서는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즐겁고 유쾌하게, 보람있게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담았다.

    꿈을 이룬 사람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꿈을 꾸는 사람도 행복할 수 있으니 꿈을 꾸는 과정에서 행복을 찾으라는 메시지의 얘기를 쓰고 싶다.
  • 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
    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
    저자: 김은정
    오늘날 국가적 관심사인 치매에 대하여 저자는 인문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다. 환자의 몸이 아니라 마음을 어루만져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비단 저자만이 아니라 박완서, 박범신, 김훈, 김인숙 등 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작가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어 보면 우리 문학의 거장들이 치매를 통해서 무엇보다도 인간의 문제를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알기 쉬운 해설로써 이 독서 토론의 장으로 독자를 이끈다.  머리말을 보면 저자는 ‘사람’이 좋아서 문학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 말처럼 치매도 결국 사람의 문제이므로 치매환자에게 무엇보다도 마음으로 다가가자고 강조한다. 치매를 앓는 엄마를 병든 노인으로만 보지 말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어린 시절의 소녀를 발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 ‘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는 그런 뜻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치매는 의학에서 인문학으로 건너온다. 그래서 차가운 질병에서 벗어나 따뜻한 온기를 띤다. 문학을 읽는 즐거움과 더불어 치매가 제시하는 인간의 문제를 가슴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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