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2월 7일생인 길봉섭 교수계서는 2007년에 서울아산병원에서 파킨슨병치매 진단받아 현재는 통원치료 중이며 장기요양보험 3 등급으로 가정에서 아내의 돌봄을 받으며 투병중이며 보호자와 보장기구 없는 거동은 어렵고 의사소통이 부자유하다.
1982년 중앙대학교에서 생물학과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2003년 2월까지 원광대 자언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2년 8.11. ~18.까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한 세계생태학대회를 세계생태학회 회장으로써 이화여대 행동생태학 최재천 석좌교수와 함께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세계적인 생물학 박사다.
발병 후 6년이 지난 2013년 4월의 모습은 잠혹하다. 이대로는 절대로 보낼 수 없다는 가족들의 건강 축원의 애절한 마음과 논문집에 실린 지인들의 축하글 모음을 묶어 2014.27. 생일전에 〈祝願 宴〉을 베풀어 비록 병마에 시달리고 있지만 자신의 어제를 축하하고 가족과 친지에게 장한 학자임을 빌리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祝願 宴〉 자료집을 처제가 만드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