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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치매란 어떤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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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2011년 송파구치매지원센터에서 보호자들과 함께 어머니가 텃밭을 가꾸면서 찍은 사진이다. 내가 어머니한테 정성껏 대하면 딸아이도 나한테 잘하고 내가 어머니한테 소리 지르고 나무라면 그 말투 그대로를 따라하는 것을 느꼈다. 아이들은 내가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게 쉽지 않은거라는 걸 알까? 아이들의 눈에 비친 치매는 어떤 것일까?
내가 어머니한테 정성을 다한 그대로 내 딸 아이도 내가 아플 때 정성을 다했으면 좋겠다.
(지역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인지건강센터를 운영하여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도 그 중 하나로 보호자와 치매 어르신이 같이 상추, 고추, 오이등을 키웠다. 보호자들도 처음 하는거라서 삐뚤빼뚤 심기도 하고 고추 뿌리를 통째로 뽑는 일화도 있었지만 모두 즐거워 했고 그 시간을 기다렸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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