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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시상 2014-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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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9일 ’제2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우수활동팀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제2기 치매극복 청소년 리더’는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 환자의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우리사회 청소년에게 치매문제를 인식하고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치매를 체험하는 활동 공모전이다.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매 문제를 알리기 위한 창의적이고 친근한 홍보 활동 계획서를 공모했으며, 계획서를 통해 선정된 팀들 중 중학교 17팀, 고등학교 27팀 총 44개 팀을 ‘제2기 치매극복 청소년 리더’로 선발했다. 각 팀은 활동사항을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홍보활동사항과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심사를 거쳐 이 중 총 8팀의 우수활동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 8월에 ‘제2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로 선발된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7월 28일(월) ~ 8월29일(금)) 주어진 주제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활동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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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상내역으로는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100만원 상금)으로 중학교 부문에서는 ‘뉴런’팀이 고등학교 부문으로는 ‘누리봄‘팀이 수상한 것을 비롯해 최우수상(중앙치매센터장, 50만원 상금), 우수상(중앙치매센터장, 20만원 상금)이 있으며, 이밖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위촉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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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특히 고등학교부문 최우수상 팀인 ‘푸른스케치북’은 경기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위하여 수상해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하였으며, 활동이 마감한 후에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해 우리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더욱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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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2014년 기준 치매 어르신은 59만 여명이며, 현재 25가구 중 하나 꼴로 가족 중 치매 어르신이 있어, 한 학급에 1~2명은 치매 어르신을 모시고 있을 것으로 보이므로,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를 통해 청소년들이 치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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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 청소년 리더’를 지속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는 내년(2015년) 5월 중 ‘치매극복 청소년 리더’ 3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향후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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