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중앙치매센터는 ㈜센텀인터넷과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극복을 위한 인식제고 활동에 뜻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중앙치매센터는 업무협약과 함께 ㈜센텀인터넷을 기업의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치매극복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는 기업인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하였다.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센텀인터넷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보 확산을 위해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된 지역사회 공공도서관 33곳에 치매관련 도서를 지원한다.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은 국민의 치매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치매관련 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서가형 또는 공간형의 독립된 치매도서코너를 설치·운영하는 도서관이며, ㈜센텀인터넷이 지원하는 치매관련 도서는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추천도서 중에서 선정된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주는 ‘치매극복선도기업’이 확대되길 기대해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