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는 2016년 2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 2차 한·영 치매극복 국제심포지엄에 참여하여 한·영 양국의 전문가들과 치매 정책 및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주한 영국대사관이 후원하여 2015년 11월에 진행되었던 한·영 치매극복 국제심포지엄(주제: 국가치매관리정책 효과 제고 전략)과 연속성을 갖는 이번 워크숍은 주한 영국대사관이 후원하고 영국의 Brighton and Sussex Medical School이 주관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관계자와 함께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중앙치매센터는 한국의 제 3차 치매관리종합계획과 광역치매센터에 대해 발표하는 한편 영국의 국가치매전략과 치매연구 및 돌봄 서비스 개선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듣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워크숍 일정 중 영국의 치매관련 기관인 Queen’s Court Care home, 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과 Alzheimer’s Society UK를 방문하여 각 기관이 치매 해결을 위하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현장감 있는 설명을 듣고 배웠습니다.

치매에 대한 국가 정책과 전략 개선을 위해 한국과 영국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눈 첫 행사인 이번 한·영 치매극복 국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향후 치매 해결을 위한 양국 간의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