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자율성 존중의 원칙
모든 인간은 인간의 존엄성에 의해 자신의 신체에 대한 고유한 권리를 지니고 있으며 누구나 자신의 신체에 행해질 일에 대해 결정할 권리를 갖습니다. 인지기능이 저하된 치매 환자라 하더라도 돌봄을 제공 할 때는 치매환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들의 의사를 존중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행위에 대한 타당한 설 명을 환자수준에 맞게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악행 금지의 원칙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모든 전문돌봄자는 환자에게 '해'가 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됩니다. 즉, 환자에게 가해지는 위험과 고통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정의의 원칙
환자 모두에게 동등한 대우를 해야 합니다. 만일 환자의 요구, 신체적 특성이나 상황 등 에 따라 동등한 대우가 어려울 경우 그에 대한 정당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환자돌봄에 있어 인간의 존엄성 유지와 함께 불평등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와 노력이 필요합니다.정직의 규칙
환자나 가족을 존중하고 선을 행하기 위해 진실된 것만을 말해야 하며 거짓말이나 속임수를 쓰지 말아야 합니다.신의의 규칙
환자의 개인차를 존중하고 그들의 독특한 인격을 고려하여 성실하게 돌보면서 그들의 사생활이나 돌봄 중에 알게 된 정보나 비밀을 보장해야 합니다.성실의 규칙
환자나 가족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약속은 성실하게 지켜져야 합니다.지지적 태도
치매 노인은 건망증이나 지남력 장애로 일상생활을 잘 영위할 수 없고, 적절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고 이상행동을 보이므로 부정, 설득, 지도보다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보호, 수용, 지지적으로 돌보아야 합니다. 이야기를 할 때는 목소리를 낮추어 친밀감 있는 태도로 대해야 하며 손이나 어깨를 가볍게 만져주는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적절히 사용합니다.인내심 있는 태도
기억장애가 심하므로 반복해서 같은 행동,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어증이 있는 환자는 표현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상대방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부드러운 태도로 대해야 합니다.자존감을 유지시켜 주는 태도
간호사가 나타내는 행동이 직접 대응이 될 수 있으므로 자존심을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환자를 대할 때 어려운 내용은 피하고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하며 부정적인 표현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독립성을 유지시켜 주는 태도
환자에게 의욕과 용기를 북돋아 주어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수행하도록 해야 합니다.표현의 어려움 고려
치매 노인은 자신의 상태에 대해 대부분 설명할 수 없으므로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쉽고 단순한 언어 사용
한 번에 여러 가지 정보를 주지 말고 간결하게 이야기하며 환자가 이해할 수 있는 말을 사용합니다.(예, “소변 보세요.” 보다는 “오줌 누세요.”)비언어적 의사소통
의사소통이 잘 안 될 때에는 손을 잡거나 미소를 띠는 등의 비언어적인 방법을 함께 사용합니다. 하루 종일 주위에 관심을 주지 않고 아무런 의욕 없이 고개 숙이고 있던 할머니에게 가서 따뜻이 손을 잡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봐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세상에서 가장 해맑은 웃음을 보이며 우리를 쓰다듬고 “아이고 이뻐라” 하십니다.환경 변화의 최소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고 혼란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갑자기 환경을 바꾸지 않도록 합니다. 치매 환자가 밤에 잘 자지 못할 경우 낮 동안 혼돈상태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낮 동안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합니다.이렇게 도와주세요
지속적으로 연락하세요
간단한 내용이라도 카드, 전화, 편지,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연락을 취해보세요. 반응이 없더라도 계속 연락을 하세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은 당신을 기억하고 큰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환자가 편안한 시간에 자주 방문하세요
환자가 편안한 시간을 이용해 방문하세요. 급작스런 방문보다 미리 방문해도 되는지를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한번 길게 방문하는 것 보다 짧은 시간 동안 자주 방문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경청하고 공감을 표시하세요
치매가족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문제의 해결책은 없어도 무방합니다. 같이 공감하고 고민하는 것으로 족합니다. 따지거나 잘못을 지적해서 교정하려는 자세보다 수용적이고 지지적인 자세가 바람직합니다.도움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세요
막연하게 앞으로 큰 도움을 주겠다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무엇이든지 들어주겠다는 식의 도움은 실제적이지 않습니다. 한 달에 한번 환자의 병원에 함께 가겠다든지, 일주일에 한번 목욕하는 것을 돕겠다는 식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작은 도움도 큰 힘이 됩니다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도움을 포기하거나 미안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의 따뜻한 말 한마디, 가족의 말을 경청하는 태도와 같은 작은 일도 가족들에게는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가족에게 쉴 시간을 주세요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자신의 시간을 갖지 못한 치매가족에게 쉴 시간을 주세요. 장기간의 휴가를 갈 수 있는 시간도 좋고 치매가족 모임의 참석을 위한 반나절의 외출도 좋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쇼핑도 하고 간단한 취미생활을 지속하거나 친구를 만나는 것도 당연히 허용해야 합니다. 집에서 나가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에도 집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가족모두가 도움이 필요합니다
치매환자를 직접 돌보는 가족 뿐 아니라 함께 살고 있는 모든 가족은 직접적으로 치매환자로 인한 영향을 받습니다. 환자의 병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부 가족 구성원들은 쉽게 흥분하기도 하고 여타 가족들과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치매환자의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도움 되는 정보를 전달해 주세요
치매에 관한 의학정보나 간호정보를 수집하거나 메모해서 전달해주세요. 또 환자와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치매관련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가족에게 전달해 주세요.참여하세요
치매는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일 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합니다. 당신이 치매환자 가족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가족의 마음을 이해합시다
치매환자 가족을 돕기 위해서는 먼저 가족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은 치매환자 가족들은 다음과 같은 심리를 느끼고 있습니다.- 무기력과 우울증
만성적인 치매 환자를 돌보다 보면 '과연 이런 고통이 끝이 있을까? 내가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등의 나약한 마음과 모든 것을 체념해 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쉽게 우울해지고 의욕이 없어지며 불면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 죄책감
환자에게 화를 냈다든지 환자를 요양시설에 보내야 할 때 흔히 가족들은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죄책감을 갖는 것이 항상 나쁘지만은 않지만, 당사자가 그런 자신의 감정에 대하여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때, 치료나 미래를 위한 어떤 결정을 내리거나 환자를 위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칫 실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 소외감
누구와 같이 있음에도 혼자인 것 같은 느낌을 종종 가지게 됩니다. 자신과 얘기를 나누고 자신의 입장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여겨지고 환자 간호에만 매달리다 보니 자신과 세상이 동떨어져 낙오되어가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 분노
'왜 하필이면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가!' 하는 심정이 있을 수도 있고, 몸이 피곤할 때, 또는 가족 중 누구도 나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화가 날 수 있습니다.
본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자료 다운을 클릭해 주세요.
제목 : 치매가족과의 의사소통 기법/ 저자 : 전남대학교 간호학과 김정선 교수
병력
가족관계
일상생활활동을 평가하여 자립정도 확인
기본적인 일상생활활동 | 도구적일상 생활활동 |
---|---|
입고 벗기(상의,하의,기타) 개인위생(머리감기,양치질하기,세수하기 등) 식사하기 목욕하기 배설(대·소변) 체위변경, 일어나 앉기 옮겨 앉기 방 밖으로 나오기 |
가사 관리(세탁, 전화사용 등) 식사 및 식탁준비 몸 단장 소지품관리 약 챙겨먹기 전자제품 사용 교통수단 이용 근거리 외출 금전관리 물건사기 |
인지기능
행동
신체상태
- 현재 치료중인 질병의 상태를 확인하고 진단받지는 않았지만 질병 보유 여부를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이 있는가도 평가해야 합니다
- 존재 여부가 파악이 되었다면 이 증상들이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양상으로 얼마나 자주 관찰되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분류 | 증상 |
---|---|
전신 |
|
심혈관-호흡기계 |
|
신경계 |
|
소화기계 |
|
비뇨생식계 |
|
근골격계 |
|
기타 |
|
환경
- 환자에게 환경은 편안함과 편리함을 줄 수도 있고 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장애물일 수도 있습니다.
- 집안이나 시설에 어두운 조명, 미끄러운 바닥, 급한 경사로 등 환자의 안전을 위협 할 수 있는 요인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 환자의 수면 등 정신상태 안정에 해가 될 수 있는 시끄러운 소음, 너무 높거나 낮은 실내 온도 등도 세밀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식사돕기
누운 자세 식사돕기
- 상체를 30~60도로 침대를 위로 올려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턱을 당깁니다.
- 가슴에 앞치마와 타월을 깔고 편안한 자세를 취해 줍니다.
- 대상자가 볼 수 있는 위치에 밥상을 놓고 식단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 돌봄제공자도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식사 돕기를 합니다.
비위관 영양 돕기
- 대상자에게 식사시간임을 알리며 비위관 영양의 절차에 대해 설명합니다.
- 영양액을 따뜻하게 준비합니다(너무 차갑거나 뜨겁지 않도록 합니다.).
- 대상자를 앉게 하거나 침상머리를 올립니다.
- 영양주머니에 처방된 양만큼 영양액을 채웁니다.
- 비위관 영양 주입 시 비위관이 빠지거나 새는지 관찰합니다(오심, 구토, 청색증 등의 증상).
- 비 위관 영양은 기도흡인, 발열, 복통, 오심, 변비,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이 요구되며 이때는 천천히 주입하도록 합니다.
- 관이 막시지 않도록 영양액이 비워지기 전에 30ml의 물을 부어 관을 씻어줍니다.
- 비위관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관을 잠금장치로 막습니다.
- 비위관 영양 주입 후 대상자가 반좌위로 30분 정도 앉아 있도록 보조해 줍니다.
화장실 이용 돕기
돌봄자의 접근 방법
- 요실금의 징후나 소변을 흘린 흔적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집에 소변 냄새가 난다든지 옷이 젖어 있다든지 종이 타월을 속옷에 쓴 흔적이 있다든지 아니면 속옷을 세탁한 것을 숨기려고 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 환자가 얼마나 자주 화장실에 가는지 측정해 환자가 대변을 보는 패턴을 알아내야 합니다. 환자가 자신의 패턴을 문제없이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 환자가 보통 어떻게 대/소변을 보는가에 대하여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들은 환자가 화장실을 쓰는 것을 어떻게 돕는지 배워야 합니다. 이 정보를 가지고 환자의 대/소변 일정을 세워야 합니다.
- 환자가 언제 실수를 하는지 알아내고 그 시간 전에 환자를 화장실에 데려가야 합니다.
- 운동, 섬유질이 많은 음식 그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 가는 주기를 관찰하면 환자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알 수 있습니다. 소변이 엷은 노란색이면 환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 상태입니다. 만약 소변이 짙은 노란색이면 환자는 탈수 상태에 가까이 있습니다.
- 환자가 운동, 알맞은 식사 또 수분 섭취를 통해서도 변비 증상을 해소시키지 못하면 의사와 의논하여 완화제를 쓰는 것을 고려해 보기 바랍니다.
- 환자가 자존감을 잃지 않고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깊은 배려가 필요합니다.
환경 개선
- 쉽게 벗을 수 있는 옷을 입혀야 합니다.
- 환자가 밤에 화장실에 갈 수 있도록 야간등을 방에 켜둡니다.
- 환자가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화장실에 불을 켜둡니다.
- 적당한 안정성과 마찰력을 가진 슬리퍼를 환자가 사용하도록 하게 합니다.
- 방에서 화장실로 가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방해물들을 치웁니다.
- 화장실로 갈 수 있는 길에 놓여 있는 가구 등 방해물들을 치웁니다.
- 만약 환자가 걸을 때 보조물로 사용하는 물체들이 있다면 그냥 놔두도록 합니다. 이러한 물건들을 치우면 오히려 낙상의 위험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 환자가 화장실 가는 길을 알 수 있는 표식이나 그림들을 화장실 벽에 붙이거나 아니면 화장실이 더 잘 보일 수 있도록 바꿉니다.
- 요실금 패드나 성인용 기저귀와 같은 요실금 제품을 사용할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 취침 전엔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유치도뇨관 사용 돕기
- 요실금으로 인한 욕창예방이나 악화 방지, 전립선 비대나 요로 장애, 빈뇨로 인해 체력소모가 많을 경우 유치도뇨관을 삽입하게 됩니다.
- 대상자의 유치도뇨관이 꺾여 방광에 소변이 차거나 연결관이 빠지지 않도록 배뇨경로를 확보하고 청결상태를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 유치도뇨관을 삽입하고 있는 대상자의 경우 유치도뇨관을 통한 감염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감염예방을 위한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소변이 담긴 주머니를 방광 위치보다 높게 두지 않아야 합니다.
- 유치도뇨관을 통해 소변이 제대로 나오는지, 소변 량, 색깔을 매 2~3시간마다 확인합니다. 소변색이 이상하거나 탁해진 경우, 소변 량이 적어진 경우, 소변이 도뇨관 밖으로새는 경우 간호사 등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 연결 관이 꺾여있거나 눌려 소변이 소변주머니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는 경우, 방광이 팽만되어 불편감을 호소하거나 이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깊게 살펴야 합니다.
- 소변주머니는 확인 후 바로 비워주어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항상 주변을 청결하게 해야 합니다.
- 침대에서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으며 보행도 가능함을 알려줍니다.
- 특별한 지시가 없는 한 수분섭취를 권장해야 합니다.
- 유치도뇨관을 강제로 제거하면 요도점막에 손상을 입히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목욕돕기
돌봄자의 접근방법
- 가족들이 어떻게 치매 환자에게 목욕을 시켰는지 또 어떤 목욕 방법을 환자가 선호하는지에 대하여 배워야 합니다. 예를 들면, 환자는 욕조 안에서의 목욕을 좋아하고 샤워하는 것을 싫어 할 수도 있습니다.
-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환자를 욕실 안에 혼자 두는 것이 위험해지는 시기가 오면 그 후엔 절대로 환자를 욕실 안에 혼자 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 환자가 자신감을 갖도록 혼자 몸을 씻을 수 있게 도와주고 적절한 수준에서 목욕 과정에 참여하게 합니다. 목욕하는 동안 환자에게 수건이나 샴푸를 잡게 하는 것도 환자를 목욕 과정에 참여시키는 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환자에게 너무 어려운 일은 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 환자의 과거의 생활 패턴을 고려하여 가장 좋은 목욕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두어야 합니다.
- 환자가 물을 두려워하는지 아니면 깊이감각에 손상을 입어 욕실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 목욕을 하는 동안 환자가 몸을 가릴 수 있도록 수건을 주어 환자의 인격을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 목욕의 주기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환자가 매일 목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 목욕 시 환자를 부드럽게 다룹니다. 환자의 피부는 매우 민감할 수 있습니다. 피부를 거칠게 밀지 말고 몸을 닦을 때도 피부를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두드립니다. 샤워기에 손잡이가 있으면 환자에게 잡게 해 닦기 어려운 곳을 닦도록 합니다.
- 머리, 얼굴, 그리고 회음부처럼 민감한 부분을 맨 마지막에 닦습니다.
- 환자의 머리를 감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얼굴에 묻는 물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건을 사용해 머리를 감고 행굽니다. 융통성을 가지고 다른 방법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환자는 또 이발소나 미용실에 가는 것을 좋아 할지도 모릅니다.
- 목욕을 하는 동안 환자가 몸을 가릴 수 있도록 수건을 주어 환자의 인격을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 목욕의 주기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환자가 매일 목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 목욕 시 환자를 부드럽게 다룹니다. 환자의 피부는 매우 민감할 수 있습니다. 피부를 거칠게 밀지 말고 몸을 닦을 때도 피부를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두드립니다. 샤워기에 손잡이가 있으면 환자에게 잡게 해 닦기 어려운 곳을 닦도록 합니다.
- 머리, 얼굴, 그리고 회음부처럼 민감한 부분을 맨 마지막에 닦습니다.
- 환자의 머리를 감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얼굴에 묻는 물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건을 사용해 머리를 감고 행굽니다. 융통성을 가지고 다른 방법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환자는 또 이발소나 미용실에 가는 것을 좋아 할지도 모릅니다.
환경 개선
- 손잡이를 욕실 벽이나 욕조에 설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바닥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매트를 깔아 줍니다.
- 환자의 키에 맞출 수 있는 욕조 벤치나 욕실 의자를 사용합니다.
- 욕실 가로대나 다른 의료 보조 기구 등을 어떻게 설치해야 하는지 직업치료사나 물리치료사들과 상담합니다.
- 욕조엔 물을 2~3 인치정도 받아 놓고 미리 온도를 확인합니다.
- 수건이나 샴푸 및 비누 등을 사전에 마련하고 욕조를 준비합니다.
- 욕실내의 온도가 너무 차갑지 않은지 온도를 미리 확인합니다.
수면장애 관리(Sleep disturbance)
원인 : 치매환자의 수면장애는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
치매
치매로 인한 신경세포의 손상이 뇌의 수면-각성 주기(sleep-wake cycle)를 조절하는 부위에 영향을 주게 되면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의 이상이 유발되어 수면장애가 나타납니다.
-
신체질환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신체질환으로는 협심증과 같은 심장질환, 당뇨, 위궤양 및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 등이 있습니다. 관절염 등으로 인한 통증, 요로감염이나 비뇨기계 이상으로 인한 빈뇨, 이뇨제와 같은 약물의 부작용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정신과적 질환
섬망과 함께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환경과 수면습관
야간의 너무 밝은 불빛이나 소음, 침실이 너무 춥거나 더운 경우, 잠자리의 변화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도 수면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너무 일찍 잠자리에 들거나 낮 동안의 활동이 적은 경우, 커피와 같이 수면을 방해하는 음식의 섭취나 배고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약물학적 치료
-
수면습관 교정
- 저녁동안은 음식섭취를 제한합니다. 저녁에는 커피, 알코올, 콜라와 같은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하지만 배고픔이 불면의 원인일 수 있으므로 이때는 가벼운 간식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일정한 수면시간을 지킵니다.
- 일과표를 작성하여 정해진 시간에 잠들고 일어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
환경조절
- 조명, 소음, 온도와 같은 침실의 환경을 변화시키지 말고 적절하게 유지합니다. 익숙한 환경이 환자에게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급작스런 환경 변화는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약물교체
- 수면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약물을 중단하거나 수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약물로 교체합니다.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약물들로는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교감신경계 작용약물, 스테로이드, 베타 차단제, 소염제 등이 있습니다.
약물학적 치료
- 주치의의 처방에 따라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주로 벤조다이아제핀이 사용되며 그 외에 소량의 삼환계 항우울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낮은 용량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증량하며 증상이 소실된 후에는 일정 유지기간을 거쳐 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모든 약물이 그렇듯이 수면유도를 위해 사용되는 약물들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 의사의 처방에 따라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합니다. 수면유도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에서 흔한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야간 뿐 아니라 낮에도 졸음이 오는 진정작용
- 보행장애나 낙상의 위험
- 반동불면
- 약물에 대한 의존
본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자료 다운을 클릭해 주세요.
제목 : 야간 이상행동에 대한 대처/ 저자 :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김정희 교수
공격성에 대한 대처
유발 요인
- 배뇨장애로 인한 방광의 팽만, 억제대로 인한 불편함 혹은 통증 등의 신체적 이유가 공격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갑작스런 환경변화에 따른 혼돈, 갑작스러운 소음,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등의 환경적인 이유가 공격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처법
- 즉시 환자를 조용한 곳에 두고 사람을 포함한 모든 외부자극을 제거합니다.
- 부드럽고 낮은 어조로 천천히 간단한 단어를 사용하여 안심시킵니다.
- 환자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유발요인을 찾아봅니다.
- 자극과 스트레스의 유발 요인을 시정합니다.
- 환자가 실제로 공격하지 않는다면,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단순히 조용하게 지켜봅니다.
- 환자는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논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자해나 타해의 위험성이 있다면 신체적 억제법이나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으나 가급적 자제합니다.
- 환자의 공격성이 점차 심해지면 전문 의사와 상의합니다.
예방법
- 유발요인이 될 수 있는 신체적 불편감, 정신적 불편감, 부적절한 환경을 개선합니다.
본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자료 다운을 클릭해 주세요.
제목 : 공격성을 보이는 치매환자에 대한 대처/ 저자 :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송준아 교수
유발 요인
- 인지장애로 인한 야간 지남력 상실 등의 질병관련 이유가 배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통증, 변비, 배고픔, 약물 부작용 등의 신체적 이유가 배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지루함, 활동하고자 하는 욕구, 무엇인가를 찾으려는 욕구, 수면장애 등의 정신적인 이유가 배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환경 변화에 따라 익숙한 환경으로 되돌아가려는 욕구 등의 환경적 이유가 배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처법
- 배회의 기간, 시기, 형태 등을 관찰하고 기록합니다. 언제, 어디서, 얼마나 그리고 어떤 형태로 배회를 하는지 환자의 특성을 파악하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환자에게 해가 되지 않는 다면 배회를 허락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배회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배회를 허락할 때 너무 덥거나 추운 환경, 익숙하지 않은 환경, 너무 시끄럽거나 조용한 환경, 너무 습하거나 건조한 환경, 너무 어둡거나 밝은 환경은 가급적 피합니다.
- 시각적인 자극을 제공합니다. 익숙한 물건, 가구, 사진 등으로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과거를 회상할 수 있도록 하며 화장실, 부엌 등에 글자나 그림을 붙여 위치를 잘 알 수 있도록 합니다.
- 환자의 곁에서 함께 걸으면서 "이젠 다리가 아프니 집에 가시지요." "길을 잘 모르겠으니 집에 가서 알아보고 가시지요." 등의 말로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립니다.
- 환자가 밖에 나가 길을 잃을 경우에 대비합니다. 현관에 종 달기, 출입문 가리기, 미리 이웃이나 아파트 경비원 등에게 환자의 상태에 관해 양해 구하기, 경찰에 미리 연락해 두기 등이 도움이 됩니다. 목걸이, 팔찌 등에 환자의 이름과 주소, 연락처 등을 기록하여 착용시켜 줍니다. 환자가 화를 내거나 이를 떼어버리려고 할 때는 옷 안쪽 등 눈에 잘 띄지 않게 부착합니다.
- 환자가 배회 시 낙상이나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집안을 어둡게 하지 않습니다.
- 쉴 수 있는 장소를 곳곳에 마련하거나, 집 주위를 같이 산책하거나 차를 타고 가까운 거리를 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환자가 익숙하고 좋아하는 것들 중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합니다.
-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산책은 환자의 신체적 에너지 소모와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다.
- 환자의 배회가 너무 심한 경우는 전문의 처방을 받아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자료 다운을 클릭해 주세요.
제목 : 치매환자의 배회에 대한 대처/ 저자 :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송준아 교수
망상과 환각의 정의
- 망상이란 그릇된 믿음을 말하며 치매환자의 경우 다른 사람이 물건을 훔쳐 갔다, 배우자가 부정하다 등의 의심과 편집증적 생각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 환각이란 자극이 없이 일어나는 감각의 왜곡된 지각으로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대상, 즉 헛것을 있다고 보거나 느끼거나 헛소리를 듣는 것을 말합니다(예: 뇌가 녹아 흘러내린다, 입 속에 유리가 있다, 몸에 벌레가 기어 다닌다, 피부의 표면에 벌레가 있다 등).
대처법
- 망상과 환각은 일시적이거나 짧은 기간에 나타나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잘 알아야 합니다.
- 환자가 주장하는 것에 대해 부정하거나 논쟁하지 말고 환자의 감정을 받아 들여 환자를 안심시켜 줍니다. 환자의 주장을 부정하거나 설득하려고 하면 오히려 환자는 불신감을 강하게 가지게 됩니다.
- 물건이 없어졌다고 하면 그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같이 찾아봅니다. 돌보는 사람은 어디까지나 도와준다는 행동을 하고 환자 자신이 물건을 찾도록 합니다. 물건을 찾더라도 환자의 물건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중요한 물건은 환자가 믿는 사람이 보관하거나 스스로 가지고 있게 합니다. 귀중품은 맡아둡니다. 실제 분실되는 경우를 대비해 같은 물건을 2개 이상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환자의 생활공간은 단순하게 유지합니다.
- 전환요법을 적용 합니다. 음악, 운동, 친구와의 대화, 사진첩 보기, 애완동물과 놀기 등을 통해 환자의 주의를 돌려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주변 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조명은 어둡지 않게 합니다. 환시는 낮과 밤이 바뀌거나 잠이 덜 깨어 꿈을 꾸는 상태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자다가 용변 때문에 일어났을 때나 완전하게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주위가 어두울 때 많이 일어납니다. 환시가 보일 경우 방의 조명을 그대로 켜 두고 잠들게 합니다.
본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자료 다운을 클릭해 주세요.
제목 : 망상과 환각에 대한 대처/ 저자 : 춘해대학 간호학과 정유진 교수
의욕저하
- 치매환자의 의욕저하는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로 발생할 수도 있고 흥미가 상실된 상태로 즐거운 일이나 슬픈 일에 대한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하는 무감동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처법
- 돌봄자와 환자와의 관계 형성이 중요합니다. 돌봄자는 조용하고 따뜻하며 수용적이고, 솔직한 태도로 환자와 의사소통이 가능함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 환자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일상생활을 세심하게 도와야 합니다.
- 환자가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활동을 증가시켜(예: 산책, 음악듣기, 노래부르기, 운동 등) 우울한 생각을 전환시킵니다. 사교활동을 증가시키고(여행 등) 좌절시키는 일들을 제거합니다(예: 이전에 할 수 있었던 일을 지금은 할 수 없을 때 이를 다른 것으로 전환 등).
- 환자가 편안해 하고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같이 시간을 보내게 합니다.
- 과거에 대한 회상이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과거 회상이 늘 기분을 좋게 하지 않을 수 있으며 표현력이 떨어져도 감정을 잘 느끼고 파악하여야 합니다.
- 현실감을 높여 자기 이해와 자존감을 증가시킬 수 있는 인지행동치료를 병행 합니다.
- 환경 조절을 합니다. 색깔은 너무 밝지 않은 중간색으로 하며 환자가 좋아 했거나 많이 사용했던 물건을 배치하거나 조용한 음악 등을 이용합니다.
본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자료 다운을 클릭해 주세요.
제목 : 우울증과 의욕저하에 대한 대처/ 저자 : 춘해대학 간호학과 정유진 교수
유형
- 치매환자가 보이는 성적 이상행동에는 음담패설을 하거나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끌어 앉는 등 부적절한 접촉을 시도하는 경우, 공공장소에서 옷을 벗거나 자위행위를 하는 경우, 배우자가 아닌 사람을 배우자로 착각하고 성적 행동을 하는 경우 등이 포함됩니다.
원인
- 치매로 인한 뇌의 특정 부위 손상, 약물에 의한 성적 충동 강화, 시각 및 청각 장애로 인한 성적 환상 등의 신체적 이유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환자의 기억력과 신체기능이 저하되는 것에 대한 보상심리, 치매가 진행됨에 따라 상실하게 되는 타인과의 접촉과 친밀감에 대한 보상 심리 등의 심리적 이유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처법
- 돌봄자는 환자가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옹하거나 손을 잡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애정을 표현하도록 합니다.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봅니다.
- 일시적 환경이 원인이라면 환경을 바꿉니다. 날씨가 덥거나 장소를 목욕탕 혹은 화장실로 착각하여 옷을 벗는 것일 수 있습니다.
-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하며 조용한 곳으로 데리고 가서 옷을 입힙니다.
- 더욱 관심을 보여주는 등의 행동을 통해 환자의 충족되지 않은 욕구를 충족시켜 줍니다.
- 공공장소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남자환자의 경우에는 지퍼가 없는 바지를 입힌다거나 다른 흥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성욕증가는 뇌손상에 의한 것일 수 있으므로 필요시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신경안정제나 진정제 계통, 혹은 성욕을 억제시키는 성분의 약물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 치매환자가 성적 학대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와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합니다. 특히 안전하지 않은 성행위를 통해 성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본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자료 다운을 클릭해 주세요.
제목 : 성적 이상행동에 대한 대처/ 저자 : 충남대학교 간호학과 박명화 교수
치매 독거노인의 분류
- 혼자 살지만 가까이 사는 친척들과 친구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혼자 살고 멀리 사는 가족들로부터 도움을 받습니다.
-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가 전혀 없어서 아무런 도움이나 보조를 받지 못합니다. 이 경우가 가장 취약한 그룹입니다.
치매 독거노인 돌봄 시 지침 사항
- 먼저 자신을 소개하고 환자의 가족이나 친구의 이름을 언급해 환자가 방문의 목적을 이해하도록 합니다. 처음 방문 시 가급적이면 환자와 관계가 있는 환자의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신을 환자에게 소개 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자와의 관계에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노력합니다. 환자가 돌봄자에게 친숙해 질 때 까지 좋은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 집을 방문 했을 때 환자가 만약 돌봄자를 의심한다면 주변에 방문에 대하여 설명을 부탁하거나 가족들에게 연락을 부탁해 환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만약 환자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면 일단 방문을 포기하고 당일 다른 시간에 또는 다른 날에 다시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환자의 기호, 삶, 추억, 가족과 친구들에 대하여 알아가는 것은 환자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환자의 먹고 마시는 것을 관찰합니다. 만약 음식이 배달된다면 환자가 음식을 실제로 먹고 있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방문하는 동안 물이나 다른 음료를 환자에게 제공하도록 합니다. 탈진은 매우 심각한 위험요소입니다.
- 방문할 때 마다 스토브에 요리하다 만 음식, 작은 화재가 일어났던 흔적, 환자의 몸에 난 화상 흔적, 갈라지거나 느슨한 전기선 등 화재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들을 점검하고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취합니다.
- 환자가 가급적 많은 자율성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