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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젊고 예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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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앨범을 뒤져보니 이런 시절이 있었나 싶습니다.
이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으려니, 기억도 어렴풋한 25년 전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첫째에 이어 둘째가 태어나고, 둘째가 6개월 쯤 되었을 무렵이네요.
어디선가 빼빼로를 잔뜩 먹고 돌아온 큰아들에게서 아마도 쵸컬릿 냄새가 났나 봅니다. 계속 형아의 입을 만지작 거리면서 떼를 쓰는데 처음에는 무엇때문인지도 모르고 그저 아기만 달래다가 나중에야 둘째녀석이 원하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결국 가게에서 빼빼로를 사다 주고나서야 울음을 그쳤던 그 때의 이야기....
아마도 아이들은 기억하지 못할 겁니다.
앨범 속의 사진으로 남았듯 내 기억의 저편에 채곡채곡 쌓여진 이야기 한편이니까요.
  • 8_신운섭_1.png
    참 젊고 예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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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깍이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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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장에서 들려오는 함성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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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와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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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아들과의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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