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2일 상록회관 5층 다이아몬드홀에서는 독거노인치매예방지킴이 최종평가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독거노인치매예방지킴이는 중앙치매센터와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업무 협약을 통해, 퇴직공무원이 치매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하도록 지원한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퇴직공무원 봉사자 53명은 서울, 경기 지역 독거노인 350여명의 가정에 매월 방문하여,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예방운동법, 두근두근 뇌운동 등 치매예방법을 교육하고, 다양한 치매관련 정보 및 서비스를 안내하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최종평가 간담회에서는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 김명길 연금운영실장과 중앙치매센터 성수정 부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치매극복 및 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플러스 증서가 수여되었다. 또한 사업 운영경과 및 활동내용 보고, 복지관별 대표 사례발표 등을 통해 세 기관의 담당자 및 퇴직공무원 봉사자가 함께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평가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