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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치매극복의 날 <사랑드림(Dream), 행복드림(Dream), 희망드림(Dream)>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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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1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는 ‘제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사랑드림(Dream), 행복드림(Dream), 희망드림(Dream)’를 개최했다. 약 1400명의 국민들이 참석한 뜻 깊은 자리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파트너 10만 돌파’를 기념하는 빅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 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치매에 부정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국민이 치매에 대해 바로 알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자는 취지로 매년 ‘치매극복의 날(9.21)’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와 함께, 치매예방부터 돌봄까지,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장을 열었다.

 

기념식-'치매파트너 10만돌파' 이벤트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는 임인택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을 비롯해 관련기관의 관계자들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파트너 10만 돌파’를 기념하는 특별영상 시청과 축하이벤트가 열렸다. 방송인 허참과 (사)문화나눔초콜릿(대표 신혜원)이 치매파트너로 가입하는 동시에 홍보대사로 위촉돼 뜻 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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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한다. 대표캐릭터 단비는 꿀벌과 꽃이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인 것처럼, 치매파트너와 치매환자간의 유기적 관계의 의미를 상징하고 있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장에는 ‘치매파트너존’을 따로 마련해 파트너의 의미를 홍보하고 가입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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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두레소리’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는 치매극복선도고등학교 1호로 지정돼 전 학생과 교직원이 한 뜻으로 치매교육에 참여해 치매파트너로 가입하는 등 치매극복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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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유공자 표창 / 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3기 수상>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올 해로 벌써 3회째를 맞는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에서는 팽성노인복지관의 소리향기실버합창단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전년도 우승팀인 단원어울림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결과를 떠나 모두가 한 마음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과 치매극복을 위한 희망을 노래하는 어울림의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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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소망, 힐링, 행복드림 존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는 각 존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희망드림존에서는 14개의 업체가 각각 치매 및 건강관련 정보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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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드림존은 치매예방을 위한 영상상영 존으로, 치매예방 게임관 및 모바일관도 동시 운영함으로써 쉽고 재미있게 치매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 힐링드림존은 치매예방 운동법, 치매예방 강의, 어르신 모델들의 패션쇼 등으로 구성됐다.

 

행복드림존의 상담존에서는 치매전문상담가들이 1:1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스페셜도서전을 운영해 치매관련 책자를 보며 퀴즈를 푸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무료음료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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