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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선도중고등학교 2호 지정(일성여자중고등학교) 2015-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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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치매센터는 지난 2월 9일(월), 11일(수), 13(금) 3일간 일성여자중고등학교(교장 이선재) 재학생 대표 및 교사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일성여자중고등학교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1호)에 이어서 치매극복선도 중고등학교 2호로 지정 되었고, 전교생 1500여명이 치매파트너로 가입할 예정입니다.
교육은, 치매에 대해 바로 알고 치매예방이 도움이 되는 운동법과 수칙을 익히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일성여자중고등학교는 제때에 학업을 마치지 못한 40~80대 만학도들이 중·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는 2년제 학력인정 평생학교입니다. 진지한 태도로 교육시간 내내 높은 집중력을 보인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치매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치매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도 없지만, 정확하게 아는 사람도 드물다. 특히 일성여자중고등학교 재학생 대부분이 주부층으로 가정에서 치매환자의 주 간호역할을 감당하게 되는 만큼 교육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