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1일, 치매극복 주간을 맞이하여 치매인식개선과 치매극복 희망 확산을 위해 

‘2020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행사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지하 2층)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국가에서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날이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상황을 감안하여 온택트(비대면으로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고, 

유튜브(YouTube) 온라인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과 소통방식을 결합한 방식)로 행사를 진행하여 

실시간 1천명대를 유지하고 약 5,00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2020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의 슬로건은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나라, 함께 만들어요!’로서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3주년 상황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 

또는 간병 부담에서 안심하기를 기원하는 소망과 민ㆍ관 등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1부 공식행사에서 열린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는 

중앙치매센터 고임석 센터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비대면 행사가 진행되었고,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님께서 행사에 참석하시어 치매국가책임제 3주년 기념사와 함께 

영상을 통해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김정숙 여사님께서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후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및 가수 현숙님의 홍보대사 위촉식 

및 ‘치매예방팁’ 특별공연을 선보여 대중의 인기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치매안심센터 이용수기 및 우수 치매파트너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분들의 사례 발표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와 봉사자 자신의 

솔직한 경험을 가감없이 전달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올해에는 사전 대국민 참여 치매극복 희망메시지 100인을 선정하여 

치매극복 응원 희망메시지 스마트 터치패드 이벤트를 기획하여 

치매극복의 의지를 담은 영상을 송출하여 온라인 참여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부 부대행사 토크콘서트에서는 사회자 박은영 아나운서를 비롯하여 

중앙치매센터 서지원 부센터장, 치매극복 홍보대사 가수 현숙, 

치매상담콜센터 최은 전문상담사가 패널에 참여하여 

‘슬기로운 치매 안심 생활’을 주제로 상담코너가 진행되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송출 및 온라인 소통 상담을 구현하였으며, 

토크콘서트 내 퀴즈 등 비대면 줌(ZOOM) 참여 50인을 구성하여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일반대중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오는 2021년에도 치매극복의 날 행사는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