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월 13일 치매예방과 치매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치매 예방사업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 치매예방을 위한 공동연구, ▲ 치매관련 돌봄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 방안 마련, ▲ 치매관련 제도개선 및 치매정책 수립 지원, ▲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다.

김태백 장기요양상임이사를 비롯한 건강보험공단 요양운영실 관계자는 중앙치매센터를 방문하여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 상담 및 사례관리를 비롯한 치매상담콜센터의 업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와 가족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치매상담콜센터가 치매에 대한 상담진행 시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양 기관이 보다 활발하게 협력하여 국가치매관리사업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