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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
    [11월]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
    저자: 홍해리
    치매행은 치매에 걸린 한 지어미에 대한 지아비의 간병 기록이다. 그런데 치매행은 세 권에 이르도록 아직 끝이 보이질 않는다. 세간에 이르기를 참으로 지독한 사랑이라고 말한다. 여느 시인이라면 잘해야 시집 한 권으로 떨어질고 뿔 같은 것을 장장 세 권에 걸쳐 아직도 껴안고 있으니, 우리 문단에 간병 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음은 물론이요, 한 인간으로서 인정에 곡진함이 세상에 물결친다.
  • 내가 알던 그 사람
    [10월]내가 알던 그 사람
    저자: 웬디 미첼, 아나 와튼
    웬디 미첼은 NHS(영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년간 근무한 싱글맘이다. 초기 치매 진단을 받은 그녀는 주변 사람들에게 털어놓을 수조차 없는 갑작스런 인지 퇴행을 겪으면서 혼란스러워한다. 간단한 단어조차 생각나지 않고 운전 중 우회전을 못하는 등 스스로 당황스러운 상황이 잦아진다. 낯설고 두려운,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이 책은 웬디 미첼이 치매와 맞서 싸우면서, 그리고 자신의 삶 안으로 포용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흔히들 치매 진단을 받으면 요양원에서 누워 죽음을 기다리는 모습을 상상한다. 하지만 그녀는 직장 생활을 할 때보다 더 바쁘게 생활한다. 과거를 잃어간다는 사실을 잊으려고 현재에 더욱 몰입한다.
    치매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선입견을 바꾸기 위해 알츠하이머 협회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대중 강연을 하고, 치매 환자들과 교류하고, 블로그를 만들어 자신의 상태를 기록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그러는 중에도 딸들을 향한 사랑을 더욱 깊이 간직하려 애쓰고, 그 모든 과정을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 해내려 한다.
  • 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
    [10월]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
    저자: 김은정
    오늘날 국가적 관심사인 치매에 대하여 저자는 인문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다. 환자의 몸이 아니라 마음을 어루만져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비단 저자만이 아니라 박완서, 박범신, 김훈, 김인숙 등 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작가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어 보면 우리 문학의 거장들이 치매를 통해서 무엇보다도 인간의 문제를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알기 쉬운 해설로써 이 독서 토론의 장으로 독자를 이끈다.  머리말을 보면 저자는 ‘사람’이 좋아서 문학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 말처럼 치매도 결국 사람의 문제이므로 치매환자에게 무엇보다도 마음으로 다가가자고 강조한다. 치매를 앓는 엄마를 병든 노인으로만 보지 말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어린 시절의 소녀를 발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 ‘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는 그런 뜻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치매는 의학에서 인문학으로 건너온다. 그래서 차가운 질병에서 벗어나 따뜻한 온기를 띤다. 문학을 읽는 즐거움과 더불어 치매가 제시하는 인간의 문제를 가슴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 노인회상 이야기카드
    [10월]노인회상 이야기카드
    저자: 윤소영
    노인회상 이야기카드는 치매예방과 기억력 향상을 위해 노인들이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장면과 사물을 그린 48장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인이 그림카드를 보고 과거에 경험한 사건들 중에서 즐거운 경험을 떠올리고 공유하게 함으로써 노인의 정서적 안정, 기억력 등 인지 기능향상, 사회적 상호작용을 돕는다.
  • 한설희 명의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
    [9월]"한설희 명의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
    저자 : 한설희
    "마흔부터 아흔까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치매 예방·관리법
    “치매, 제대로 알면 두렵지 않다”
    나이 들어서도 내 다리로 팔팔하게 걷고, 생생하고 또렷한 기억력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원일 것이다. 누구나 장수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치매는 백세시대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치매 예방은 물론 조기 검진·치료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국내 최고의 명의 한설희 원장(건국대의료원)이 집필한 책 《한설희 명의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가 출간되었다.
    한설희 원장은 치매 예방에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예방주사를 맞듯 노년이 되기 전부터 뇌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으로 바꾸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젊을 때의 건강과 체력을 자신해 방심하고 살아간다면 치매를 비롯한 온갖 질환이 찾아올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생활습관을 고치고 노력해야만 100세까지 팔팔하고 또렷하게 살 수 있다.
    《한설희 명의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는 총 4부로 구성되었고, 두뇌 트레이닝을 돕는 별책부록이 제공된다. 1부는 치매 예방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2부는 치매 진단 방법과 치매로 오해하기 쉬운 증상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치매에 대한 속설을 설명하고, 치매 단계별·종류별 증상을 자세히 알려준다. 4부는 치매 진단을 받았을 때 받아들이는 마음가짐과 현실적인 관리법과 대처법을 소개했다. 별책부록에는 매일 하나씩 뇌의 다양한 영역을 훈련할 수 있는 두뇌 트레이닝 프로그램 2개월분을 수록했다."
  • 시련재판, 치매 부모님이 드시는 약 이야기
    [9월]시련재판, 치매 부모님이 드시는 약 이야기
    저자 : 곽용태
    "최근 수명이 급격하게 늘면서 노인과 연관된 많은 질환이 사회 곳곳에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치매입니다. 치매는 병명이 아니고 증상입니다. 원인 질환에 따라 수술이 가능한 치매도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 마지막에 치매라는 시련이 다가옵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시련에 가장 처음으로 효과를 보인 약은 시련재판에 사용된 약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유죄냐 무죄냐. 그 결과는 알츠하이머병에도 적용됩니다.
    약에 효과가 있으면 무죄(알츠하이머병), 약에 효과가 없으면 유죄(비알츠하이머병)가 되지요. 우리는 죽을 때까지 시련과 극복을 운명으로 갖고 가는 것 같습니다.
    힘겹게 하루하루 버티는 보호자 입장에서는 어떤 것 하나 정확하지 않고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가 어떤 상태인지, 지금 어떤 치료가 진행되는지, 앞으로 병의 경과는 어떻게 될지를 모른다는 뜻입니다.
    치매를 가진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하면 결국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짊어지고 가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치매가 곧 자신의 문제가 되는 거지요. 물론 질병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의사 선생님이나 간호사에게 들을 수 있지만, 병원 갈 때마다 수북하게 가져오는 약 뭉치는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가르쳐주더라도 너무 전문적이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지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정신행동증상에 작용하는 약물은 종종 윤리적인 문제에 부딪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치매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거나, 약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치매로 힘든 부모님들이 드시는 때로는 안 드시려고 실랑이를 벌이는 화학물질들이 어디서 왔으며, 어떤 효과가 있으며, 한계는 무엇인지를 간단히 보여주고자 합니다.
    전문적인 내용을 피하려다 보니 일부 논란이 될 만한 내용도 있지만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논란이 있는 부분은 되도록 참고문헌을 제공했습니다.
    이 책이 치매에 걸린 부모님, 약을 처방한 의사 선생님, 그리고 실제로 약을 드리며 옆에서 큰 파도를 넘고 있는 우리 자신이 주변을 돌아볼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백세까지 총명하게
    [9월]"백세까지 총명하게"
    저자 : 명지병원
    "인지치료에 예술치료를 접목한 인지예술치료를 통해 뇌 건강을 회복하다!
    치매 환자와 예술로 소통하는 인지예술치료의 이론과 실기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백세까지 총명하게』.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치매의 예방과 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치매를 예방하고, 이미 진행된 치매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미술치료는 회상요법 등 다른 중재 기법을 병행할 수 있으며, 자기를 표현하고, 자존감을 고양하도록 돕는다.
    음악과 미술 등 예술치료의 효과와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이러한 치료 기법의 구체적인 방법과 실전적인 내용을 자세하게 다루어 현장에서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 내 다래끼
    [9월]내 다래끼
    저자 : 성주희
    "기억을 잃어 가는 할머니, 할머니 사랑을 기억하는 손녀
    더 늦기 전에 할머니 손을 잡아 드리세요!
    어린이의 시선에서 치매 문제를 다룬 성주희의 신작 〈내 다래끼〉가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치매 할머니와 그 가족이 겪는 일상적인 어려움을 어린 손녀의 눈을 통해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치매 환자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대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하는 책이다.
    고령화 시대의 가장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는 치매는 환자 자신은 물론 가족에게까지 크나큰 고통과 상처를 주고,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비용을 발생시킨다.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열 명 중 한 명이 치매 환자이며, 그 수는 이미 70만 명을 넘어섰다. 2024년 치매 인구 100만 명 시대를 예고하고 있기에 이제는 그 누구도 치매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다.
    기억력 감퇴뿐만 아니라 언어 장애,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인격 장애 등 다양한 정신 능력에 장애가 발생하는 치매 환자에게 성격 변화와 감정의 변화는 아주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 책에 나오는 조쌍미 할머니도 치매로 인해 어린아이처럼 투정을 부리거나 고집을 피우며 생전 안 하던 욕도 하고 심지어 폭력을 쓰기도 한다. 그런 할머니가 너무 낯설고 무섭기만 한 손녀 미연이는 할머니 문병 때문에 자기 스케줄이 자꾸 꼬이거나 이것저것 요구 사항이 많은 할머니가 때로는 귀찮기도 하다.
    어릴 때 할머니 손에 자란 미연이는 할머니 사랑을 듬뿍 받고 컸다. 그래서 할머니와의 추억도 많다. 혹여라도 손녀딸이 아프면 응급실에 데리고 가기 위해 운전면허증을 따고, 어렵게 모은 돈으로 중고차까지 샀던 할머니. 그렇게 다정하고 자상하기만 했던 할머니가 헝클어진 머리에 일그러진 얼굴로 욕을 하고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을 본 미연이는 마음이 아프다.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처럼 곱게 늙기를 바랐던 할머니가 왜 그런 모습이 되었는지…….
    미연이의 마음은 옛날 다정했던 할머니에 대한 연민과 현재 괴팍해진 할머니에 대한 원망과 두려움 사이에서 갈등한다. 두 마음은 영원히 풀 수 없는 실타래처럼 자꾸 꼬여만 가는데……. 어느 날, 할머니 문병 갔다가 눈에 다래끼가 생긴 미연이는 할머니의 부름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 친구 생일파티에도 빠지게 된다. 이 모든 게 할머니 때문이라고 생각한 미연이는 화가 나서 할머니에게 다래끼를 옮기기로 결심한다. 자기 눈을 비빈 손으로 할머니 손을 슬쩍 만진 것이다. 결국 다래끼가 할머니에게 옮아갔고, 미연이의 소심하고 비밀스러운 복수는 성공했다.
    그런데 늘 투정을 부리고 소리만 지르던 할머니가 정신이 들 때면 정화수를 떠 놓고 ‘니 다래끼 다 내 끼다’ 하며 미연이를 위해 빌었다는 사실과 미연이가 문병을 갈 때마다 달력에 ‘누네 너어도 안 아픈 내 새끼 온 날’이라 메모를 해 놓고 손녀를 기다리는 할머니 마음을 알게 되었다. 미연이는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할머니가 자신을 돌보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되면서 마음이 편치 않다.
    점차 기억을 잃어 가지만 그럼에도, 한 가지 놓치지 않는 끈이 바로 손녀에 대한 사랑임을 확인하게 된 미연이는 그동안 할머니를 이해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고 할머니 품에 안겨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 과거에도 자신을 사랑했고, 현재까지도 변함없이 자신을 사랑하는 할머니 마음을 깨닫게 된 순간 변해 버린 할머니의 모습을 이해하고 보듬게 된 것이다.
    미연이의 할머니와 같은 병실에 있는 노말숙 할머니의 다음과 같은 말은 우리가 치매 환자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대해야 하는지가 잘 드러나 있다.
    “갑자기 낯선 곳에 가면 당황스럽고 불안할 때 있지? 할머니도 마찬가지야. 지금 그 세계에 적응하는 중이라 심술을 부리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는 거지. 할머니가 여행을 잘할 수 있도록 네가 옆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그 여행이 그나마 순조로울 거야.”
    실제로 치매 환자들은 스스로 만들어 낸 허구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 허구가 현실 세계와 부딪히면서 화를 내거나 우울 증상을 보이는 것이다. 그러니 누군가의 부모로, 형제자매로, 자식으로 살아온 그의 낯선 여행길이 두렵거나 외롭지 않도록 손을 잡아 주어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했던 사람에 대한 도리, 아니면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방법 아닐는지…."
  • 365 브레인 피트니스 5
    [8월]365 브레인 피트니스 5
    저자 : 박흥석, 안이서, 이혜미 외
    "백세시대의 불청객 치매,
    가장 확실한 대비는 ‘뇌를 훈련하는 생활습관’
    이제 ‘365 브레인 피트니스’로 치매를 예방하자!
    흑사병, 콜레라, 암 등 무서운 질병이 인간을 죽음으로 몰고 갔던 시절, 우리는 ‘어떻게 하면 오래 살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하지만 의학의 발달로 이러한 질병을 극복하게 되면서 우리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대신 ‘남은 여생을 어떻게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기대수명이 80대를 웃돌고,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지금,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 많이 건강을 생각하게 되었다. 무병장수를 위한 방송 프로그램, 몸에 좋다는 음식이나 운동법을 소개하는 책, 질병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논문 등 건강과 관련된 정보들이 매일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것만 봐도 이를 잘 알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신체 건강에 비해 정신 건강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졌다. 몸에 좋다는 음식은 잘 챙겨 먹고 열심히 운동하면서도 뇌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스트레스로 가득 찬 현대사회에서 정신 건강은 신체적인 건강보다 훨씬 더 많은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의 수가 매우 빠르게 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약 44만 명의 노인성 치매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며, 2020년에는 환자 수가 80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치매는 뇌기능이 손상 혹은 저하되면서 기억 상실 등의 인지장애를 일으켜 혼자서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며, 콜레라나 암보다 더 큰 고통을 가져다준다. 치매가 무서운 이유는 마치 다른 사람이 된 듯 이전과 같은 삶을 영유할 수 없고, 환자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에게까지 그 고통이 전가되기 때문이다. ‘나는 아니겠지, 내 가족은 아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도 방치하다 증세를 키우는 일도 흔하다.
    과거에는 인간의 뇌 기능은 나이가 들수록 저하되며, 한 번 저하된 기능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뇌 가소성(뇌가 변화할 수 있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뇌는 평생 변화하며, 학습과 환경의 변화를 통해 뇌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증거들이 대거 등장하였다. 따라서 매일 꾸준히 뇌 훈련을 하는 것만으로도 치매를 예방할 수 있고, 발병을 늦출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눈에 보이지도 않는 뇌를 어떻게 운동시킬 수 있을까? 《365 브레인 피트니스》는 그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 이 책은 사람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을 막도록 하기 위한 인지훈련 학습지(치매 예방 문제집)로, 뇌의 전반적인 영역을 모두 활용하여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1권당 한 달 동안 풀 수 있는 문제를 담아 총 12권으로 기획되었으며, 1년 365일 매일 3쪽씩 꾸준히 재미있는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뇌를 튼튼히 하고 뇌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요즘 자꾸 깜박깜박하는데 이게 혹시 치매는 아닐까?’, ‘나중에 내가 혹시 치매 환자가 되는 건 아닐까?’ 하고 걱정만 하고 있다면, 하루 20분씩만 투자하여 문제를 풀어보자.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에 대한 바람이 실제로 이루어질 것이다."
  • 원더풀 두뇌건강 시니어 워크북
    [8월]원더풀 두뇌건강 시니어 워크북
    저자 : 이경연
    "화투라는 소재를 재해석하고 여기에 색칠하기, 그림 그리기, 퍼즐 맞추기, 등의 미술치료 요소를 혼합한 책이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도서로서 주로 현장 교재로 활용되어 왔다.
    '대한민국 베스트 셀링 브랜드' 시상에서 시니어 문화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장에서의 요청과 함께 본 활동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독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따라 정식 출간하게 되었다.
    그동안 이 책은 서울동인병원, 성동구 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성동구지회)와 함께 노인대학과 성동구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 2회 순회 방문하면서 활용되어 왔다. 『원더풀 두뇌건강 시니어 워크북』은 단순히 색을 칠하는 것뿐만 아니라, 놀이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노년층이 친숙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손쉽게 본인의 치매 위험도를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따라서 이전보다 더 빨리 치매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재를 사용하는 동안 치매가 오는 것을 막아주고, 이미 온 경도의 치매에 대해서는 진행을 늦춰 주는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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