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철(경기도노인전문요인병원 진료원장)

치매전문인력

우리는 치매를 돌보는 사람들에게 치매가 뇌의 질병이라는 사실과 언젠가는 치매를 우리의 의지로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수년 동안 목소리 높여 말해왔다. 이 책은 이런 견해에 더해 사회적인 시각에서 조호를 추가해야 하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한다. 현재 활발하게 전개되는 사람중심조호(person centered care)의 주창자인 저자가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핵심 개념들을 정리한 이 책은 모든 치매 전문가가 읽어 둘만한 고전이다.

김기원(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

일반인

- 본격적으로 치매에 대해 염려하기 시작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노화를 경험한다고 느끼는 연령대부터임
- 디지털컨텐츠가 범람하는 가운데, 이러한 염려는 대부분 정서적 위로를 중심으로 한 시니어 관련 서적들과 복잡한 설명으로 가득 차서, 정보 전달에만 급급한 교과서 같은 형식의 도서들로 뒤덮혀 충분히 조절되지 못하고 있음
- 출간된 지는 몇 년이 흐른 책이지만, 중년의 뇌가 어떻게 가장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게 되고 어떤 기능들을 보존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들이 도움이 될 지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상세하게 기술한 책이기에 추천하게 되었음

김우정(경기광역치매센터장)

일반인, 치매전문인력

치매환자가 지내기에 알맞은 실내환경이 어떠한 것인지 자세히 소개한 책이다. 건축·인테리어 분야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치매환자의 일상생활기능과 심리적 측면을 고려한 세심한 환경을 만드는 데에 관심있는 누구라도 한번쯤 읽어볼 만하다.